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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4 달러 예금 주의점은? 수수료 금리 환테크 따져보세요
초급 재테크2018. 5. 14. 04:14


달러 예금 주의사항은?

 

 

 

지난해 약세를 이어가던 달러에 올해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원화 대신 달러에 예금하는 달러화 예금 가입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모습! 시중 은행들 또한 증가한 달러 예금 수요에 연 2%대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 환테크 “달러화 예금 주목”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달러 강세 분위기가 포착되며 환차익을 노리는 일명 환테크 전략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달러 약세 여파로 개인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 실제로 한국은행의 “2018년 1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개인 보유 예금이 161억7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9천만 달러 증가했다.

 

무엇보다 개인 달러 예금이 133억5천만 달러로 1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050원까지 빠지며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환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환테크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외화예금이다. 보통 원화 예금보다는 이율이 낮다. 하지만 향후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과 이자 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또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 포함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 달러 예금 주의사항

 

다만 달러화 예금의 경우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여기에 예금 해지 시 다시 원화로 환전해야 하므로 만기 또는 해지 시점의 환율에 따라 손실 여부가 갈린다. 현재 환차익에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이자소득세는 세금이 적용된다.

 

또한 달러 예금은 물론 모든 환테크에는 공통적으로 몇 가지 주의사항이 뒤따르는데! 환차를 통해 얻는 이익과 더불어 외화예금 금리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겠다. 또 국제 정세와 금융시장의 변화 등 변수가 많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자칫 향후 환율 동향을 잘못 분석할 경우 원화 강세로 인한 환차손도 염려되기 때문이다.

 

한편 여행 후 남겨진 외환 처리에도 달러화 금융상품이 관심을 산다. 남겨진 달러를 보관했다가 다음 여행에 사용하는 방안으로 달러와 예금은 물론 달러 MMF, 달러 ELS, 역외펀드 등이 꼽힌다. 다만 MMF, ELS, 역외펀드 등은 상대적으로 수익은 높을 수 있으나 원금손실 부담이 뒤따른다.

 

Posted by 독거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