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2018. 5. 22. 04:22


대진 라돈침대 수거 문제는?

 

 

 

이른바 라돈침대 사태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 수거 명령이 내려진 대진침대 7종에 대해 한 달 내 수거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수거가 되지 않은 침대는 매트리스 밀봉 비닐을 제공하기로 했다.

 

 

■ 수거명령 라돈침대 종류

 

현재 수거 대상에 오른 라돈침대는 모두 7종류로 “그린헬스2, 네오그린슬리퍼, 네오그린헬스, 뉴웨스턴슬리퍼, 벨라루체, 모젤, 웨스턴슬리퍼”이다. 수거는 대진침대가 선정한 외부 용역업체가 각 가정을 돌며 수거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이라면 즉시 대진침대 고객센터(1544-4475, 02-538-2800)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거 신청하면 된다. 만약 즉시 수거가 어렵다면 라돈의 동위원소 ‘토론’을 9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매트리스 밀봉 비닐을 제공하므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토록 하자.

 

 

 

 

■ 라돈침대 원인 모자나이트 무엇?

 

더불어 음이온 라돈침대 사태를 일으킨 원인 물질은 '모나자이트' 가루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라돈 방사능이 나오는 모자나이트가 대진침대 외에 66개 업체에도 납품된 것으로 확인되어 원안위가 유통 경로 파악에 나선 것!

 

해당 ‘모나자이트’는 한 수입업체로부터 유통된 것인데 이곳을 통해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 가운데 국내 생활밀착형 제품 판매처 11개, 공업용 제품 판매처 3개, 실험 연구용 17개, 해외수출용 8개, 보관 및 폐업 27개로 파악됐다.

 

특히 이 가운데서 국내 생활밀착형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11개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조만간 제품모델별 선량평가 등 구체적 조사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써는 음이온 발생한다는 생활제품은 다소 멀리 하는 편을 추천한다.

 

한편 원안위의 대진침대 제품 조사 결과, 현재까지 7개 모델 매트리스 속커버 및 스펀지에 포함된 음이온 파우더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모나자이트는 천연 방사성 핵종인 우라늄과 토륨을 함유하고 있다. 모나자이트 내 우라늄과 토륨의 비율은 1대 10 정도로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하며 방사성 물질인 라돈과 토론을 생성한다.

 

Posted by 독거아재